현대자동차 배터리를 직접 제작하는 프로젝트 진행 / 경기도 안성

현대차가 내년에 직접 배터리를 설계하여 전기차를 만들 계획이라고 합니다. 

 

오늘은 관련 내용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현대자동차가 자체 배터리를 생산하는 이유

현대자동차는 LG에너지솔루션과, SK온과 합작사로 배터리 제조회사를 구축한적은 있는데요. 

 

향후 계획을 위해서 현대자동차가 직접 배터리를 만들 계획이라고 합니다. 

 

배터리를 받아서 쓰는 업체들도 배터리에 대한 노하우가 많이 쌓였습니다. 

테슬라처럼 직접 제작을 검토하면 배터리 셀을 공급하는 협력사들과 가격 협상력이 생기게 됩니다. 

 

이러한 사유로 배터리를 직접 제작하려고 하는 것입니다. 

 

현대자동차는 차세대배터리 연구소라는 이름으로 진행한다고 합니다. 

 

현대자동차 배터리 프로젝트 계획

생산용량은 2~3GWh(기가와트시)로 1회 충전시 주행거리 400km 이상의 전기차를 약 4만대정도 생산할 수 있는 규모입니다. 

올해는 파우치형 배터리를 우선적으로 생산하고 내년에는 각형 배터리까지 생산할 계획에 있습니다. 

파우치, 각형 각각 2라인씩 진행할 계획입니다. 

 

파우치형 배터리의 기본 사양은 LG에너지솔루션과 유사합니다. 

니켈 함량 60% 이상의 하이니켈 양극재를 적용할 계획입니다. 

 

현재 건물은 기초공사를 진행중이고 6만평 정도 규모로 지어질 예정입니다. 

공장은 안성에 지을 예정입니다. 

 

현대자동차 배터리 프로젝트에 공급하는 장비회사

현대자동차 배터리 프로젝트에 참여하려고 하는 장비회사는 6월에 입찰을 진행했습니다. 

 

바로 결과를 각 기업에 통보를 해줬다고 하는데요. 

 

전극공정(코터)는 피엔티가 받았습니다. 

롤프레스는 한화모멘텀, 슬리터는 한화모멘텀, 노칭장비는 우원기술, 스태킹장비는 우원기술, 탭웰딩/패키징장비는 엠플러스, 포매이션(활성화) 장비는 에이프로가 진행한다고 합니다. 

 

장비입고는 2026년 상반기로 예상이 된다고 합니다. 

 

결론

현대자동차는 LG, SK와 거래를 하고 있는 와중에 직접 생산을 하게되었는데요. 

 

아마도 추후에는 생산량을 늘려갈 예정이지만 LG, SK와도 거래를 하면서 유지할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엔 하이브리드차량이 증가하고 있어서 어떻게 변화될지 궁금하네요. 

 

 

디일렉 기사를 참고해서 작성했습니다. 하단 링크를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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