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에서 파나소닉 양극재를 공급하는 것으로 확정

LG화학에서 파나소닉에 양극재를 공급하는 것으로 확정이 되었다고 합니다. 

관련 내용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LG화학 파나소닉과 직접 거래는 처음

LG화학이 파나소닉과 직접 원소재를 공급한 이력은 없습니다. 

 

도요타와 파나소닉의 합작사인 PPES에는 LG화학이 거래한 이력은 있습니다. 

PPES는 Prime Planet Energy Solutions 의 약자입니다. 

 

PPES 공장 전경 (출처: PPES)

 

단결정 기술 고도화

 

단결정 기술 고도화 (출처: 포스코 뉴스룸)

 

3세대 양극재인 소입경으로 적용이 예상되는데요. 

 

대입경, 중입경, 소입경의 결정이 있습니다. 

소입경은 현재 LG화학에서만 현재 가능한 상황이기 때문에 LG화학을 선택하게 된 것입니다. 

 

중입경, 대입경은 에코프로비엠, 엘엔에프 등 다른업체에서도 공급이 되고 있습니다. 

 

파나소닉이 한국기업을 선택한 이유

파나소닉이 일본공장에는 재세능원 원소재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재세능원은 중국지분이 투자되어 있기 때문에 미국에 공급하기 위해서는 한국기업을 선택했을 확률이 높습니다. 

재세능원의 모회사는 중국기업인 롱바이 그룹입니다. 

 

미국현지 테네시 공장을 대형으로 짓고 있는 곳이 LG화학뿐인 이유도 작용하여 선택한 것으로 보입니다. 

LG화학은 2026년까지 연간 6만t 구축 뒤에 향후 12만t까지 확대를 할 계획입니다. 

 

얼티엄셀즈, 포스코퓨처엠, 에코프로비엠이 캐나다 공장을 짓고 있는데 트럼프가 대통령이 되면서 캐나다 관세로 인해 메리트가 떨어진 것으로 보입니다. 

 

최종 고객은 테슬라로 예측

파나소닉의 핵심 고객사는 테슬라입니다. 미국 네바다에 테슬라와 기가팩토리를 운용중이기도 합니다. 

테슬라는 삼원계배터리를 파나소닉과 LG에너지솔루션에서 공급을 받고 있습니다. 

 

이중에 북미 시장 대부분의 물량은 파나소닉이 담당하고 있기 때문에 파나소닉이 유력해보입니다. 

 

결론

LG화학에서 파나소닉에 소입경 원소재를 최초로 직거래하게 되었습니다. 

향후에도 중입경, 대입경까지 공급하게 될지 지켜봐야할 것 같습니다. 

 

 

디일렉 유튜브를 참고해서 작성했습니다. 하단 링크를 참고하세요!!

 

 

지난번 작성했던 BMW에 삼성SDI 원통형 배터리 공급 진행 확정에 대해서 알아보세요!!

BMW에 삼성SDI가 원통형 배터리 공급 진행, 2027년 양산 공급예정